- 작성일
- 2025.10.29
- 작성자
- 원동현
- 조회수
- 82
신한대학교 총동문회,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
신한대학교 총동문회, “허위 제보와 왜곡된 보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
5만여 동문, 모교 명예회복 위한 진실 규명 촉구
신한대학교 총동문회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채용비리 및 부당급여 의혹 관련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확대 재생산되며 학교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히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총동문회는 이번 사안이 징계를 앞둔 일부 교수들과 사적 이해관계자 간의 결탁 의혹이 뒤섞인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단편적인 제보에 의존해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총동문회는 “확인되지 않은 제보를 사실인 양 보도하는 행위는 교육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모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 교원징계위원회는 지난 10월 10일 학생 인권침해와 갑질행위로 신고된 교수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의결한 바 있다. 학교 측은 이후 허위 제보 의혹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며, 총동문회는 이를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로 평가했다. 동문회 관계자는 “학교가 학생의 권익 보호와 인권 존중이라는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자정 의지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총동문회는 또한 “신한대학교가 명확한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왜곡된 제보와 허위 보도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진실 규명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필요할 경우 동문회 차원의 사회적·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에 대해서도 공정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촉구했다. 동문회는 “공영성과 공정성을 지닌 언론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일방의 주장을 반복 보도하는 그것은 교육공동체의 명예와 학생의 권익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향후 모든 언론이 균형 잡힌 시각에서 사안을 다루어 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총동문회는 “신한대학교는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기관”이라며 “우리는 신한대학교의 이름 아래 하나로 뭉쳐 진실에 기반한 명예회복과 신뢰받는 대학 공동체의 재건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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